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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의 신변잡기와 AICPA 관련 이야기를 다룹니다. Thanx for Coming.(jaesung.rhim@지메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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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14. 22:03 인생은즐거워

코엑스에 갔다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중
현대백화점 와인코너를 지나게 되었다.

'아르볼레다' 쉬라즈 가격이 얼마인지나 알아보자 하고,
종업원에게 물어보려했으나...
'아르~'... '아르~~'... 까지 밖에 기억이 나지 않았다. ( --; 열심히 외웠는데. )
다행이 종업원이 알아듣고, 아르볼레다 쉬라즈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주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나, 무려 30% 세일을 하고 있어서 가격이 아주 착했다.
한 3만원 했었나( detail한 걸 기억 못 하는 증세가 있다.ㅋ )

간 김에 다른 칠레 와인 좀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강력하게 Casa Silva를 추천해 주었다.
~~~몇년도 무슨 대회가 어쩌고, 블라인드 테스트 1등이.. 어쩌고...
여튼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집에 와서 검색을 해보았다.

까베르네 소비뇽으로만 검색해도 아래 두 건이 나왔다.
차이는 꼴레시옹(Coleccion)과 리제르바(Reserva).
2003 Casa Silva Coleccion Cabernet Sauvignon
2003 Casa Silva Los Lingues Gran Reserva Cabernet Sauvignon


약간의 검색을 통해 Reserva가 일정 년도 이상의 숙성을 거친 와인에 붙는 이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그 기준은 나라마다 다른 듯 하고, 엄격하게 지켜지는 곳이 있는가 하면, 형식상인 곳도 있고...

여튼 가격을 보니, 내가 와인 코너에서 본 것은 Coleccion급 이었나 보다.
여튼 기억해 두었다 먹어봐야지

다음주쯤에 서래마을에 갈 생각인데,
그 때 가서 전에 말한 아르볼레다나 Casa Silva를 도전해봐야 겠다.
프랑스인들이 산다는 서래마을인데, 가서 칠레 와인을 마실 생각을 하니 약간 웃기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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