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23. 22:26
들끓는잡념들
법치는 죽었다.
힘으로 밀치고, 빼았으면 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더 많은 수로, 더 큰 소리로 떠들어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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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가 죽었음을 국회의원들이 온 몸으로 표현하던 그 날
그 모든 것이 새 "법"을 만들기 위해서였다니
세상이 어지럽게 느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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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말.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지 못 했음을 후회하며.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성진 의원을 선택한 것을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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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아직 살아있는가?
시민은 정말 이 나라의 주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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