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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의 신변잡기와 AICPA 관련 이야기를 다룹니다. Thanx for Coming.(jaesung.rhim@지메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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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9. 11:28 AICPA 이야기

얼마전 K-IFRS 교육을 받았다.

3일간에 걸쳐 K-GAAP과 K-IFRS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거의 회계 전반에 걸쳐 다루는 3일짜리 과정이었다.

K-GAAP과 차이가 없는 것은 Skip하면서 진행이 되었지만,
AICPA를 공부하며 INTER와 ADV. 대략 4달에 나누어 들은 것을 3일에 하는 것은 정말 녹록치 않았다.
( 외부교육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했으나, 매우 힘들었다... T_T)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강의였기에,
K-GAAP을 모두 안다는 전제로 진행이 되었기에 처음에는 조금 긴장하였다.
그러나, 강의가 진행될 수록 AICPA때 들었던 내용들과 유사/반복 되는 내용들이 많아지면서
AICPA 복습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였다.

이렇게 3일간 교육을 듣는 동안 권쌤이 했던 멘트 하나가 계속 머리에 맴돌았다.
  "여러분은 분개사가 아닙니다."

실무자 대상으로 2011에 K-IFRS가 도입되었을 때
어떻게 회계처리를 해야 하는지를 강의의 초점으로 삼다보니
"분개를 어떻게 끊어야 하는가?"가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 졌다.
이건 차변에 XXX , 대변에 XXX..
저건 대변에 XXX를 넣고, 차변에 XXX를 해주세요.

짧은 시간/많은 내용/당장 실무에 적용하여야 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때문이었겠지만...
왜?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배경 설명이 배제된 채
계속해서 분개만 끊다보니, 참으로 지루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속으로 드는 생각: "회계팀 절대 가면 안되겠다.ㅋ"

그래서, 권쌤이 그런 말들을 했나 보다 이해가 되었다.
  * 분개사가 되지 마세요.
  * 분개를 외우지 말고, 거래를 이해하세요.
  * 대차대조표의 Up/Down을 머리에 그리세요.

특히 세번째 멘트 대차대조표의 Up/Down을 머리에 그리는 것을 정말 따라해야 할 지어다.



posted by +JR
2009. 12. 7. 23:53 AICPA 이야기

※ Stock Dividend 회계 처리
* Stock Dividend는 20~25%를 넘으면, Large Stock Dividend로, 못 넘으면 Small Stock Dividend로 구분
* 회계처리는 기본적으로 R/E을 까면서, Paid in Capital을 올리는 구조.
   Dr) R/E XXX  
        Cr)  C/S XXX(APIC XXX)
* 그럼, Large와 Stock에 따라 어떻게 회계처리가 달라지느냐?
  Small은 발행되는 주식수가 얼마 안 되니, '인심썼습니다. 옛다 FV로 합시다.'로 이해하면 됨. 
  그러니 당연히, Par value를 초과하는 부분은 APIC로 가게됨.
  반면, Large는 양이 많으니, '살살합시다. 안 그럼 R/E 너무 많이 까여요.Par Value로 합시다.'

* 고로 요점은 우선 R/E를 까는데 Large면 Par Value로, Small이면 FV로 깐 후, 
   Credit 회계처리 해주면 되겠음. 이다.



※ Stock Issue Cost의 회계 처리
* Stock Issue Cost는 APIC의 차감입니다.
  비용 떨면 안 됩니다~
* Stock Issue Cost가 구체적으로 무엇무엇인지랑, 왜 비용 떨면 안 되는지는... 저도 몰라용~ ^^;;
  주주와의 거래이기  때문에 비용 처리를 할 수 없다고 하네요.ㅋㅋ ( '^^'님 감사 )
  
  이왕 업뎃하는 김에 더 적어보자면, 
  Bond Issue Cost와의 비교인데, BIC는 자산화 후 상각! SIC는 APIC의 차감입니다. 
  이렇게 차이나는 이유는 위에 적은 주주와의 관점에서 볼 수도 있고, 
  또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BIC는 상각 기간 산정이 가능한 데 반하여, 
  SIC는 Life가 Undeterminable하여 상각 기간을 산정할 수 없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posted by +JR
2009. 12. 3. 00:00 짧은 글귀들
처음에는 흉내라도 좋소.

흉내라도 곧 진짜가 될 거요.

나 처름 진짜로 울 수 있게 될 거요.
이것이 진짜 눈물.

- 만화 PLUTO 중에서
posted by +JR
2009. 11. 27. 12:55 AICPA 이야기



Multilpe Testlet, 잘 풀면 잘 풀수록 어려워진다?
그렇다고 하네요. 첫번째 testlet은 'moderate difficulty'로 조정되어 문제가 나온다고 합니다. 두번째 부터는 직전 testlet의 결과에 따라 난이도가 조절된다고 하네요. 다만, FAR/AUD/REG의 Multilple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이며, BEC와 Simulation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정확한 것은 아래 원문 참고하세용. ^^


절대 평가로 채점된다?
약간의 상대평가가 가미된 것으로 알았는데, AICPA는 아니라고 밝히고 있군요. 상대평가가 아니며(NOT CURVED), 모든 수험생의 성적은 다른 수험생의 성적으로부터 독립적이라고 합니다. 즉, 미리 셋팅된 점수 기준에 의해 채점되므로, 문제가 쉬우면 쉬운데로, 어려우면 어려운데로 차근 차근 점수를 쌓아가면 되나  봅니다.


어려운 문제를 풀면, 제 점수는???

음... 문제 난이도와 통계치까지 고려하니, 걱정말라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특정 문제의 점수도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난이도 뿐아니라 다른 통계치까지 고려하여 채점할 때 문제의 배점이 결정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저의 가설입니다.) 여튼 점수 계산 방식이 매우 복잡한 것 같네요.


그럼, 도대체 채점은 무슨 방식으로 하는 건가??
IRT(Item Response Theory, 문항반응이론)이라는 것을 사용한다고 하는 군요..... ㅡㅡ;; 문제의 난이도 뿐만 아니라 문제의 통계적 성격까지도 고려하여 점수에 반영한다고 하네요... 뭐 결국 어떻게 채점되는지 알려줄 수 없지만, 알아서 하고 있으니 걱정말아라... 라는 느낌이네요.ㅋ 좀 더 자세한 이해를 하려면, 문항반응이론을 알아봐야 겠네요ㅋ.

 

posted by +JR
2009. 11. 16. 16:52 AICPA 이야기

흠. Goverment Accounting을 공부함에 있어서 어려운 점은
같은 사안에 대하여 기업회계와 다른 회계처리를 해주어야 한다는 점이라 할 수 있겠다.

그 중 하나가
Enterprise Fund의 Statement of Cash Flow다.
문제 난이도상 열거되는 Transaction을 CFO, CFF-NonCapital, CFF-Capital, CFI로 구분해주면 되는데.
그 구분하기가 수월치 않다.

그리하여 아래와 같이 한 번 나만의 가설을 정리해 보았다.
( 가설임에 주의해 주세요~ )


CFO
는 너무 명확하니 그렇다 치고


CFF-Capital

기업회계의 용어를 빌리자면, Long-Term Asset 취득과 처분, LT Liab, 그리고 자본 불입과 관련된 항목 들.

  • Purchase and Sale of capital assets
  • Borrowing and Interest paid(CFF-NC or CFF-C)
  • Capital Contribution
  • Proceeds from capital debt


CFF-NonCapital
다른 Fund나 정부로 받아쓰는 '용돈'이랑, 짧게 빌려쓰는 자금을 말함.

  • Operating Grant
  • Operating transer
  • Borrowing and interest paid(CFF-NC or CFF-C)


CFI
여유자금으로 행해지는 투자와 그 수익.

1) PPE 관련: 기업회계에서는 PPE도 미래의 효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투자활동으로 보았으나, 
                     정부회계에서는 PPE는 Capital Asset으로 분류되어 CFF-Capital로 감.
2) 이자/배당 수익: 이자수익과 배당수익이 기업회계와 달리 CFI로 분류되는데,
                             이는 기업회계가 관행을 인정해주어 CFI로 가야할 것을 CFO로 돌린 것이라 함.

  • Interest and dividend revenue
  • Proceeds from investment
  • Loan to other funds

위와 같이 한 번 정리를 해보았는데,
제대로 문제가 풀리는 지 한 번 점검을 해보아야 겠다.


 

posted by +JR
2009. 11. 16. 14:36 AICPA 이야기

BISK Online을 통해, CBT 환경에 적응해 보도록 합시다.

Step0. 책상위를 정돈한다. PC, 흰종이, 연필만 구비하여 괌 시험장과 같은 환경을 구비한다.
          ( 난 아직 괌에 가보지 않아서 '괌 시험장과 같은 환경'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ㅋㅋ Note1 참고)
Step1. BISK Online에 로그인 한다.
Step2. FARE Test Center를 클릭하여 들어간다.
Step3. 우측의 아무 Test나 클릭하여, Test를 로딩한 후 문제를 풀지 않고, 바로 종료한다.
         ( Test 진입시 Hidden Application이 로딩되는 것으로 판단됨. - 공대스러운 이야기임. )
Step3. 아래 링크를 바로가기로 복사하여, 비스크 온라인에 로그인 된 익스플로러에 복사한다.

참 쉽죠잉?

Note 1) 
그리고, 정말이지 지금 궁금한 것은,
시험장에서 쓸 수 있는 계산기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냐 하는 것이다. 
윈도우 기본 계산기 프로그램일까? 아니면 자체 개발된? 키보드 입력은 허용하는 것일까? 
BISK Online에서 제공하는 계산기 처럼 매번 계산할 때 마다 '='를 눌러주어야 하는 것일까? 
가보지 않은 나로서는 답이 없다. 누구 가본 사람 없나요?
키보드 입력이 되는 계산기 프로그램이 제공되는군요.
제 글 중
AICPA 협회 제공 Sample Test 참고 하세용.

01. 2009/11/03 TUE - Business Combination :: 우클릭하여 '바로 가기 복사'

02. 2009/11/04 WED - Governmental #1 (15Q, 20M) ::
우클릭하여 '바로 가기 복사'
                           - Governmental #2 (15Q, 20M) :: 우클릭하여 '바로 가긱 복사'

03. 2009/11/06 FRI - Inventory & PPE(11Q & 1 Simul, 30M) :: 우클릭하여 '바로 가기 복사'

04. GOV #3 (19Q) :: '우클릭하여 '바로 가기 복사' 

05. GOV #4 :: 우클릭하여 '바로 가기 복사'
     ( Note: 12번 문제는 안 풀어도 될 듯. GASB34 이전의 방법에 대해 묻는거니 너무 유념치 마세요. )
     GOV #5 :: 우클릭하여 '바로 가기 복사'
  
06. GOV S of C/F 특집 :: 우클릭하여 '바로 가기 복사'

( Gov가 좀 많이 나오는 듯 하여. GOV 집중 탐구ㅋㅋㅋ)

Anyway, still being updated.


P.S. 학원에서 언론에 보도 자료도 내보내고 하는 듯.ㅋㅋ 신기하네.
>>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인재성장 가능성, AICPA로 연다

posted by +JR
2009. 11. 16. 10:46 AICPA 이야기
BISK Online을 이용하면,
BISK 책에 있는 문제 뿐만 아니라 책에 없는 문제도 풀 수 있다.
소위 Non-exist Question이라 칭하는 듯.

그런데, CUSTOM EXAM을 만들다 보면,
책에 있는 문제위주로 구성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 때 참고할 수 있는 BISK책의 문제 번호와 BISK ONLINE의 문제 ID를 연결시켜놓은 엑셀이 있으니
참고하면 될 듯하다. (다만, Multiple Question만 정리가 되어 있다.)

원출처는 AIFA 홈페이지이며,
편집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 편집을 좀 가하였다..
( 현재는 FARE와 AUDIT만 편집되어 있음. as 2009.11.16)


posted by +JR
2009. 11. 10. 00:05 인생은즐거워

학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약간 길을 돌아, 양재천 산책로로 향하였다.

상쾌한 공기속에서 산책을 하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시계를 보니, 시간이 이미 11시 30분.
나는 걸음을 재촉하다
 가로수 불빛이 아름답게 내려앉은 산책로 사진을 한 장 담아낸다.

문득, 내가 왜 걸음을 재촉하였을까 하는 의문이 떠올랐다.
빠른 걸음으로 들어간다면, 5분 정도 일찍 들어갈 수 있으리라.
그러나, 집에 일찍들어가 할 수 있게 되는 어떤 것이
지금 이 산책로를 걷는 5분에 견줄 수 있으랴.

...
느린 걸음으로 인생을 걸어보고픈 어느 밤이다.
posted by +JR
2009. 11. 9. 00:13 인생은즐거워
태양인, 소음인...
한동안 잊고 지내던 단어들을 오랜만에 듣게 되었다.

문득, 내가 어디에 속하는지 궁금해졌다. ㅋ
인터넷 서치로 테스트 페이지를 찾아내서 검사를 해봤다. (http://3114.com/sasang/test.html)

질문들이 답하기 곤란한 것들이 꽤 있었고,
이런 질문들로 체질이 판별될 수 있는 건가 하는 의아함을 가졌지만,
일단 답변 완료!

결과는
"☆  당신은  소음인  입니다  ☆" (http://3114.com/sasang/su.htm)

- 외형상으로는 상하의 균형이 잘 잡혀 있고 보편적으로 체구는 적은 편이다.
>> 음. 균형 잡힌 편이고, 체구가 기골이 장대하다고는 볼 수 없으니 대략 맞는 셈.

- 성품은 내성적이며 소극적이나, 마음 속으로는 강인하고, 조직적이고 치밀한 면이 있다.
>> ㅋㅋㅋ

- 이러한 체질은 찬 음식을 피하고 따뜻한 음식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 비빔냉면은 치명적 유혹인 게로군

- 소음인은 만성소화불량, 위하수, 위산과다, 상습 복통 등이 잘 걸린다.
>> 어떤 로직으로 소음인으로 판별했는지 모르지만,.... 이 항목에서 정말 뜨끔했다. 어떻게 알았지?

- 또한 냉한 체질로서 수족 냉증이 있으며 몸을 차게 하면 병이 생긴다.  
>> 수족 냉증...ㅡ_-;

-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에는 잘 걸리지 않는다.

>> 흠. 당뇨병 고위험군이고, 고혈압도 ... 그래 다 맞출 순 없지.

- 인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체질이다.
>> 홍삼도 괜찮은가? 할튼 인삼이다 이거지?

posted by +JR
2009. 11. 8. 19:51 AICPA 이야기
이제 다음주말이 지나고,
그 다음주말이면 괌에 간다.

숙소는 알아보았으니,
날씨를 알아볼까나?

Guam and Seoul Weather by Yahoo

흠. 서울보다 10도 정도 더 높군.
25~30도라. 초여름 날씨쯤 되는건가?
날씨만 가지고는 무슨 옷을 입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넹.

여튼 종종 확인해봐야 겠음.

Yahoo Weather: http://weather.yahoo.com/Hagatna-Guam/USGU0001/forecast.html?unit=c


posted by +JR
2009. 11. 7. 23:32 AICPA 이야기

주말에 시험을 보는 관계로,
해창투어를 부득불 이용하게 되었다.
해창투어를 이용하면 기본 옵션 숙소가 Holiday Reosrt다.
Marriott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기는 한데... 굳이 뭐 그럴 필요가...
<해창투어 숙소 소개>

흠. 한글 홈페이지도 되어 있다.
많이들 가나보다.ㅋ
<Holiday Resort Homepage>
                                                                 
괌에 가면 식사가 가장 문제가 된다고 하는데,
여기는 한국 식당도 있고, California Pizza Kitchen도 있다.
해외의 한국 식당 중 일부가 맛없고 비싸기만 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CPK가 있다는 게 그나마 안심 된다. 피자로 이틀은 버틸 수 있겠지 뭐


<Source: Holiday Resort Homepage>

Tumon Bay가 유명한 걸까?
지도만 보면, 마치 바닷가 바로 앞인 것 처럼 표시 되어있네.
그래도 Mariott과 Hyatt 사이에 있다는 건, 매우 안심되는 소식이다.

<Source: Holiday Resort Homepage>

Google Map으로 확인해봐도. 대략 중심가 근처인 듯 하다.
어느 여행사를 이용하면, 정글속(?)에 있는 호텔로 간다고 하는데. 다행이다.
<링크>
( 하나는 Holiday Resort이고, 나머지 하나는 시험 장소로 추정되는 곳이다.
어짜피 여행사에서 Ride는 제공할테니, 그냥 참고만.ㅋ)

이제 정말 안 남았다.
열공.

posted by +JR
2009. 11. 7. 23:04 AICPA 이야기

BISK Online이 비슷하게 만들어놨다고는 해도,
뭔가 다르지 않을까 했는데.

AICPA 협회에서 제공하는 샘플 테스트가 있었군요.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http://www.cpa-exam.org/a/AICPATutorial/displays/install_instructions.htm

우측에 "Install"로 설치 파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시고
우측에 "Launch Sample Test" 클릭하셔서 시험 보시면 됩니다.

실제 시험장과 같을테니(Probably)
꼭 들어가서 어떻게 생겼나 보시고,
괌에서 놀라지 않으시길 바래요~ ^^

posted by +JR
2009. 11. 3. 14:26 AICPA 이야기

정부회계는 흔히 접하는 회계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어렵다기 보다는, 음 개념이 익숙해지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우리의 김샘 부교재도 편집이 독자 Friendly하게 되어 있지 않다 보니,
구조화된 공부를 하기가 쉽지 않은 면이 있다. 

첨부 파일은 김샘 부교재의  제목, 부제목만 정리해 놓은 것인데,
부교재와 함께 펴놓고 공부하면,
본인이 지금 보고/공부하고 있는 페이지가
전체에서 어떤 부분에 해당하는 것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작성해 보았다.

내용 요약을 한 것이 아니라, 일종의 '목차'임에 유의바랍니다.

posted by +JR
2009. 10. 26. 00:11 인생은즐거워
날짜를 보니, 2년전 쯤 이었네요.
어느 조찬회장에서 돈데이 체인점 사장님의 강연을 듣고 적어두었던 글입니다. 
회사 생활이 회색빛인 요즘, 다시 한 번 곱씹어 보고자
블로그로 옮겨 적습니다.

=========================================================================
2007년 10월 10일 오전 7시30분 
카네기 리더스 클럽 참석시의 강연 내용
 
김태진  :: 썬미트 대표고객(사장)
                 -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돈데이 운영          

- 생활보호 대상자로 자라났고, 가난이 너무 싫었다.

- 20살에 "나는 누구? 나에게 직업은 무엇인가? 친구는 무엇인가?' 고민
  ==> 가난한 삶은 나의 삶이 아니다.

- 고기 장사 시작
  내성적이라 장사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미국에서 파는 것보다 말은 잘 통하니 좋다고 생각하니 좋더라.

- "가난이 싫다." "나는 없다""고객만 있다" 라는 자세로 열심히 일했음

- LA갈비 수입과 IMF 가 겹치며, 빚더미에 앉음. 
  돈 받을 것 = 돈 줄 것
  그러나 돈 받을 것에 집중하면,
  돈은 다 갚더라고 그 시간이 지나면 돈 받는 전문가가 밖에 될 수 없겠다고 생각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데 시간을 쓰자.

 
- 신체 장기를 팔아 빚을 갚을까도 생각
  내가 왜 이리 힘들게 되었나를 고민

- 아는 형님께 "내가 뭘 했으면 좋겠어?"
   "네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해" 하고 사라지심

- 고민 결과,
   과거의 부귀영화를 한번에 잡으려고만 했었다. 그래서 힘들더라. 
  마음이 비워지면서, 계단이 착착 보임.

- 포장마차 100개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니,
  "희망(꿈)이 있다"는 것이 좋더라

- 포장마차 라는 아이템에서 현실적 제약에 부딪히고 보니
   '소 등에 타서 소를 찾고 있던 격으로' 예전에 했던 고기 사업이 떠오름

-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 갑의 입장에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상대(가맹점주)의 성공이 나의 성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 삼겹살 7,000원은 불합리하다. 라는 고객의 관점에서 시작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렇게 되었다면, 
   전문가인 내가 바꿔보자.
    "대표고객"의 입장에서 해보자.

- 나는 대표고객이고, 
  다른 고객들이 보내준 사연들이 너무 중요하게 생각 됨

- 칭찬,감사,사랑을 마음에 들이고
   비난,불평,미움을 마음 밖으로 내보냈음.
   이 마음가짐으로 믿음과 절실함을 통해
   돈데이 체인 200개라는 현실을 이루어 냈음

- 김태진의 마음가짐( 친절, 봉사, 감사. 등 일생을 통해 실천하고픈 여러 덕목들) 을 사무실에 놓고
  되새겨 보고 있음.

- 사명서를 만들어, 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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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R
2009. 10. 26. 00:06 인생은즐거워
최근에 큰 프로젝트 하나를 치루어 내면서,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점인데,
예전에 다른 곳에 쓴 글이 있어 다시 옮겨 적는다.



  주위에서 묵묵히 자신이 맡은 바를 잘 해내시는 분들은, 오히려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가 터지고, 문제를 멋지게 해결한 사람이 능력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이에 대해 생각해 볼만한 옛 글이 있어서 올립니다.

< 판본에 딸린 해설 > 

 어렵고 이기기 힘든 싸움에서 이겼을 때일수록 칭찬의 소리는 높다. 하지만 그만큼 이편의 희생도 큰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그만큼 평소의 대비와 공격의 기회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며, 전쟁 전의 전략면에서 승산이 적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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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R
2009. 10. 21. 22:50 인생은즐거워



새 안경을 샀다.

갈색. 원형. 뿔테.

중학교 2학년 때 부터인가,
안경을 쓰기 시작했으니
이제 15년은 되어간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써보는 뿔테에다가. 제대로된 원형.



나도 내가 어색할 정도.

주위에선 안 어울린다고 난리다. 
훗.

하지만 알까?
나 답지 않기 위해,
어색하기 위해.
이 안경을 샀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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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R
2009. 10. 16. 00:58 인생은즐거워

...

주 7일 근무.
평균 퇴근 시간 새벽 1시.

정말 정말.
스스로도 어이 없다.

For What? Why?
아무리 물어봐도 들리는 메아리 조차 없다.

불켜진 사무실과 먹다 남은 커피.
피곤한 듯 엑셀을 다루고 있는 동료.

이렇게 또 지나가는
잿빛 10월 16일 그리고 새벽 1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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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R
2009. 10. 5. 00:08 짧은 글귀들

강하다는 것

그것은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공포의 외인구단 중에서
posted by +JR
2009. 10. 4. 01:11 들끓는잡념들

...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아.

통제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속도감.

주위의 풍경이 빠르게 지나가며,
지금이 몇 시 인지, 내가 어디서 무얼 하던 사람이었는지
다 잊어버리게 되나봐.

약간 뒷 목이 저려오며,
롤러코스터를 내릴 때 쯤엔  상처로 가득한 게 아닐까 두려움이 들었어.

1999년.
이제 딱 10년이 되었네.
그 때도 그랬었는데,
그럼 난 10년 동안 하나도 자라지 않은 건가봐?!
이런...

그땐 잠도 제대로 못 잤었던 것 같은데,
이젠 어떨까? 잘 잘 수 있을까?

아무래도
난 롤러코스터를 즐기지 않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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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R
2009. 10. 3. 20:08 인생은즐거워

새로운 배터리가 필요한 시점.

배터리가 오래되었는지,
쉽게 다 떨어지고,
충전해도 금방 차지질 않네.

29년된 배터리, 아직 갈 길이 먼데,
여기서 이럼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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